청소년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넌버벌 코미디 공연이 전주에 온다.

16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에 따르면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안녕! 우리말’ 공연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11시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안녕! 우리말’ 은 문체부가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바른 언어문화확산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국어책임관과 연계해 실시하는 전국순회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상에서 되새겨보는 한글의 가치’를 주제로 넌버벌 코미디그룹 ‘옹알스’가 바르고 고운 말 쓰기의 중요성을 마임과 저글링, 성대모사 등의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공연팀 ‘옹알스’는 ‘세계 공통어는 영어가 아닌 웃음이다!’를 내세우며 일본, 중국, 영국, 호주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넌버벌 코미디 그룹으로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소재 고교 3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공연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http://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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