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은 2016학년도 신입생 390명 모집에 2032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평균 5.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한농대는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 일반전형 등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6대 1, 특용작물학과 7.07대 1, 버섯학과 5.77대 1, 채소학과 6.28대 1, 과수학과 4.98대 1, 화훼학과 4대 1, 산림조경학과 6.63대 1, 대가축학과 5.5대 1, 중소가축학과 3.83대 1, 말산업학과 2.77대 1, 수산양식학과 4.73대 1 등이다.
농수산인재전형은 78명 모집에 482명이 지원해 6.18대 1, 도시인재전형은 22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5.36대 1, 일반전형은 290명 모집에 총 1432명이 지원해 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모집 지원자 2032명 중 남성 1610명, 여성 422명으로 나타났으며 지원자 중 10대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가 1357명, 전북도 출신이 587명으로 가장 많았다.
20대 지원자가 지난해 376명에서 올해 555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각 전형별 면접전형을 진행해 11월 말 최종 합격자 390명을 발표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1단계 면접은 17일, 2단계 면접은 31일에 진행하며 11월 6일 합격자 발표, 도시인재전형은 31일 면접을 진행해 11월 6일 합격자를 발표, 일반전형은 11월 21일 면접을 진행해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