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지방통계청 지방통계과 신설, 안순기 과장 내정
지역통계가 보다 세분화되고 다양해져 정책수요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청이 정부3.0기반의 맞춤형 통계서비스와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이날부터 시행된 ‘통계청과 소속기관 직제개정안’을 통해 호남지방통계청에 지역통계과를 신설했다.
이번 지역통계과 출범으로 빅테이터 분석을 통한 창조적 통계생산과 지역 내 정책수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에 필요한 다양하고 세분화된 통계가 생산돼 호남권의 지역통계활성화 기반을 다지게 됐다.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으로 안순기(57·사진)서기관이 내정됐다.
안 과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85년 농산물검사소에서 공직에 입문해 호남지방통계청 농수산조사과장,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장 등을 거치며 지역통계 정책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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