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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기름값 하락세 3개월만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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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기름값 하락세 3개월만에 마감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5.09.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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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말 이후 지속되던 주유소 기름값의 하락세가 3개월만에 멈췄다.

지난달 30일 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492.21원으로 전날에 비해 0.06원 상승해 6월 29일 1571.23원을 정점으로 3개월 동안의 하락세가 상승으로 전환됐다.

자동차용 경유가격도 1237.53원으로 전발보다 0.33원 올라 6월 25일(1360.13원) 이후 지속되던 상승세를 마감했다.

전북지역의 주유소 가름값은 국제유가의 약세속에 보합세가 예상됐으며 이번 주 휘발유는 ±0.15원 자동차용 경유는 ±0.11 가량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날 상승으로 전환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북지역 휘발유 최저가 판매주유소는 김제시 공덕면 공덕주유소로 지난달 29일ℓ당 1425원이며 최고가 주유소인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M주유소 1695원보다 270원이나 차이가 났다.

휘발유 5만원어치를 주유할 경우 공덕주유소에서 5.6ℓ가 더 들어가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순창군이 ℓ당 1523.82원으로 전북지역에서 가장 비쌌고 전주시가 1476.5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자동차용 경유를 판매하는 전북지역 주유소 913곳 가운데 ℓ당 1100원대인 주유소 231곳으로 25.3%나 된다.

자동차용 경유 최저가 주유소는 김제시 동화주유소로 ℓ당 1129원이며 최고가 주유소는 군산시 중앙동 소재 G주유소로 1529원으로 동화주유소보다 ℓ당 400원이나 비싸다.

지역별로는 순창군이 ℓ당 1299.35원으로 가장 높고 전주시가 1218.73원으로 가장 낮다.

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국제 유가가 아시아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OPEC 원유 생산 증가, 이란 핵협상 발효 예정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 유가는 보합세 속에서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하지만 폭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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