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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1~3만원대 생필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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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1~3만원대 생필품 인기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5.09.1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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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선물세트로 1~3만원대 생필품 세트가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이마트 전주점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8월 17일부터 진행 중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 결과 전체 매출 실적이 전년 추석대비 20% 증가세를 보였으며 커피세트 등 1~3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실적이 크게 늘었다.

실속형 세트 다음으로는 10만원 이상의 세트 판매 신장율이 뒤를 이었다. 가치중심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보다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지난 추석보다 27일간 진행한 이마트 사전예약 품목은 지난해 추석 100개 품목에서 20% 이상 늘어난 125개 품목을 선보였다.

올해 추석 사전예약 행사는 주로 1~3만원 실속형 세트 예약이 많았으며 선물세트 구매에도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2~3만원 실속형 선물세트가 크게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올해 추석 사전예약 판매는 12.4% 신장률을 보였다.

가공식품, 생활용품 세트들은 1만원 이하부터 2~5만원 사이가 많이 팔리고 7~8만원의 와인과 주류세트도 인기 상품이다.

백화점은 굴비, 갈치 등 신선식품이 고르게 팔리고 있으며 작년보다 선물 가격대도 올라 20~30만원 상품들이 잘 나간다. 굴비는 15만원부터 100만원대, 한우를 포함한 정육 또한 다양한 가격대를 갖추고 있다.

전통시장은 추석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아직 추석 분위기를 느끼기는 힘들었다.

전통시장 선물상품은 ▲사과 5~6만원 ▲배 6~7만원 ▲ 한우 명품 갈비세트 20~30만원 ▲굴비세트 10만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식품·통조림·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를 1만원대부터 선보인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분들이 알뜰하고 실속 있는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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