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 국가유공자자녀회(회장 최종천)는 지난 5일, 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을 방문해 “보훈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여름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최종천 회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이불을 준비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유공자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본인 또는 부모가 국가유공자(유족)인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우체국 국가유공자자녀회는 매년 보훈가족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준 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전주우체국 국가유공자자녀회에게 감사하다”면서 “위문품은 물론이고 보훈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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