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농생명활력과 직원들과 옹동면 딸기 수확 ‘구슬땀’
정읍시 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오디와 복분자 등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가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6월 한 달을 집중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김생기 시장과 농생명활력과 직원 20여명은 3일 옹동면 산성리 소재 왕모씨 딸기 시설하우스(4000㎡)에서 딸기 수확을 돕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점심과 음료수, 장갑 등을 직접 준비했다.
김생기 시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는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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