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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드라이푸드 육성사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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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드라이푸드 육성사업 ‘활기’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5.05.29 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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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연 전문가 및 생산자단체와 협의체 구성 지원체계 구축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추진 중인 드라이푸드(Dry food) 육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의 제조와 가공, 유통과 판매 및 체험 등을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드라이푸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에는 모두 69000만원이 투입되며, 농업경영체 육성 전문교육과 함께 드라이푸드 가공업체 육성사업과 제품 생산·저장 등 환경개선으로 고품질화를 위한 가공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또 생산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소규모 포장 개선사업과 웰빙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개발 상품화사업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14개 읍면동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농업인 공동체와 가공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김원봉 소장은 차별화된 드라이푸드 가공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사업이 완료되면 소비자 체험과 상품 판매확대 및 홍보를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파생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그 첫걸음으로 지난 27일 드라이푸드 육성사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연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생산자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가졌다.

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김진숙 연구관을 비롯 전북농업기술원 손진동 컨설턴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이은미 단장, 전북과학대학 김병숙 교수, 정읍원협, 농식품가공협회, 단풍미인쇼핑몰, 로컬푸드생산자협회, 농업기술센터 관련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라이푸드 가공현황과 상품화 기술 등 2015년에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방향 제시와 함께 기술자문이 이뤄졌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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