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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혁신적 취약생활여건 개선으로, 희망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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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혁신적 취약생활여건 개선으로, 희망마을 만든다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5.03.2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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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원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선정 국비 10억여원 확보

 

순창군이 인구 105명 66가구의 농촌마을인 두지마을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희망이 넘치는 마을로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5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10억 5천 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순창군의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프로젝트는 ‘다시 부르는 두지마을 희망찬가’를 주제로 지붕개량 29가구, 빈집정비 10가구, 집수리 42가구의 주택을 정비한다.

또 경관저해 담장과 연꽃 연못 정비, 공동화단 조성, 마을종합 안내판 설치를 통해 마을 경관을 생기가 넘치게 만들 계획이다.

특히 기존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공동식생활이 가능하도록 공동생활홈으로 탈바꿈 시키고 폐농협을 활용해 마을공동방앗간으로 운영해 마을의 공동자원화하고 일자리도 만들어 마을을 행복공동체로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군은 이외에도 연꽃 작은음악회 개최, 장날가는 길 복원, 빈집 공터 공동 텃밭 조성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 도 높이고 그동안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던 안길 확장을 통해 취약한 소방안전도 확충한다.

황숙주 군수는 “농촌지역의 공동화로 인해 마을의 미관이 저해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 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두지마을을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사업은 올해 시작해 2017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며 국비 지방비를 포함 총 16억여원이 투자된다.
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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