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 유관기관 협의체인 전북공적연금협의회와 퇴직공무원 자원봉사단체 상록봉사단이 힘을 모아 소외된 지역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일 ‘행복 더하기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북공적연금협의회 직원 22명과 상록봉사단 15명은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아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전달했다.
배덕수 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장은 “김장을 담가 이웃과 나누는 것은 소중한 미풍양속”이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공적연금협의회 참여기관들은 앞으로도 지역 소재 여러 단체들과 협동하거나 단독으로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공적연금협의회는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사학연금공단 호남지부, 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등 공적연금관련 공공기관 협의체 기관간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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