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익산시 웅포면 웅포문화체육회관에서 웅포면 등이 주최하는 10월의 마지막 밤 친목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이강주 산정호수가든 사장 등 웅포면 오피니언 리더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전유성의 개나 소나 콘서트를 벤치 마킹한 것으로 누구나 일년 동안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모여서 한판 신명나게 놀아보자는 취지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의 사회와 진행은 필통아트홀이 맡았으며 익산국악원 임화영 명창과 박정한 부원장 판소리 공연이 문태현 전 국악원장의 북소리에 맞춰 펼쳐졌다.

관객들의 요청으로 인사차 방문한 송하진 지사 부인 오경진 여사의 깜짝 공연이 공연의 흥을 돋구었다.
행사추진위원에는 이강주씨와 황태일, 김훈, 이선수, 윤보덕, 최창옥, 변영자, 박혜경, 양선희, 김순정, 한명순, 정미경, 문유형씨 등이 참여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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