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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화가 최동순 열두 번째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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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화가 최동순 열두 번째 개인전 열어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10.29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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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 최동순이 열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29일 갤러리 누벨 백에 따르면 오늘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최동순의 ‘In to the time’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동순은 1998년 첫 개인전 때부터 지금까지 꽃의 이미지를 이용해 작업해왔다. 초기에는 대상의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묘사에서 출발해 점차 색면과 공간 구성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전개돼왔다.

최정환 작가는 “‘시간 속으로’라는 명제처럼 자유롭게 자신의 기억과 내면을 유영하면서 과거를 잔잔히 회상하거나 현재를 관조하고 바라는 미래를 상상한다”며 “우리는 작품을 통해 그녀가 느끼는 감정의 순수성과 마주하게 될 뿐이다”고 평가했다.

원광대 미술학과와 대학원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12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했다.

전북미술대전과 전국온고을미술대전, 갑오동학미술대전, 김제벽골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북아트페어와 전북미협 여성분과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미술대전과 광주한국화대전 초대작가, 원묵회, 봄바람, 전북구상작가회, 한국전업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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