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 운수파출소(소장 유현수)가 임실읍 치안활동에 지역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경찰활동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근린생활 범죄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운수파출소는 공설운동장, 임실천변 주변 여성운동 안심구역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특히 운수파출소는 최근 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증대로 취약시간대 대여성 운동객 대상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범죄분석을 통한 취약시간대 공설운동장과 임실천변, 주변 원룸 등을 벨트화하는 연계순찰 및 거점근무에 본격 돌입했다.
또한 매주 2회 이상 공설운동장과 주변 아파트 놀이터 주변 운동객 대상으로 치안취약요소 및 순찰활동 건의사항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이를 경찰업무에 적극 반영해 마을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새벽시간대 운동장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순찰과 자율방범대와 월 2회 이상 합동순찰 등 순찰방법의 다양화와 순찰시간대의 다변화를 통해 지역현실에 맞는 치안활동전개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생활공간 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유현수 운수파출소장은 주민과의 공원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를 통한 꼭 필요한 치안활동에 지역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현장공감,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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