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관리 효율화를 위해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건설관리 첨단화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건설관리 첨단화 계획에는 천단 IT기술을 활용, 전국에 산재된 100여개 이상의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대한 부실시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발주자의 의사결정내용을 신속히 전달해 건설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유비쿼터스 건설현장 기빈 조성을 위해 화상회의, 웹카메라, PDA, SMS 등을 활용해 실시간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 했으나, 이번에 발표된 건설현장 관리계획에는 활용성이 높은 REID, USN, AWS 등 발전하는 U-IT 기술을 접목했다.
이후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즉시 획득 가능해 현장관리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정보를 통합 연계해 시공, 유지관리 노하우가 피드 백 돼 설계 시 활용되고, 축적된 기술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 교육을 통해 학교, 연구소 등에 제공된다.
한편 토목분야에도 첨단 IT 기술을 접목, 건설기술 고도화와 미래 토목기술에 대한 기술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박기동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