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의 선거기간 캐치프레이처럼 ‘두근두근 거리는 담대한 도전’이 시작됐다. 김 당선자는 “시민들이 가장 힘들 때, 찾고 싶은 시장, 제일 먼저 찾고 싶은 시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한다. 항상 시민의 곁에 서겠다는 김 당선자를 만나봤다.
- 당선 소감은
전주시민의 선택이 전주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들이 시원한 도심에서 산책과 독서를 즐기고, 아들딸이 고향에서 취직도 하고 문화생활도 누리는, 느긋하면서도 행복하고 시민들의 품격이 높아지는 그런 전주를 그리고 있다.
누구라도 힘들면 시장을 찾아와 상의하고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시청에 가서 해법을 찾는, 그런 전주시를 만들면 좋겠다. 저는 이것을 ‘따뜻하고 담대한 전주의 변화’라고 말하고 싶다. 전주는 사람냄새가 나는 변화, 따뜻하면서도 담대한 변화를 향해 두려움 없이 달려갈 것이다.
- 민선6기 전주시정의 핵심사업은
꼼꼼한 검증과정을 거쳐 시민이 필요로 하되 실현 가능한 지역발전, 시민행복, 문화관광, 거버넌스 등 4대분야 99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장애인, 아동, 노약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복지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따뜻한 시민공동체를 만들도록 하겠다. 이 모든 것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함께 풀어나갈 민관협력 시스템을 본격 가동시키겠다.
- 시내버스 문제는 전주시의 가장 큰 현안인데.
전주 시내버스의 가장 큰 문제는 신뢰가 깨져버린 것이다. 최우선적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노·사·정·시민·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주시내버스 대타협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부시민께 공식적으로 ‘시내버스 문제해결을 위한 대타협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각 주체들은 이 안을 일정기간 내에 이행하게하고, 만약 불이행시에는 전주시가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의 권한을 행사해 실질적 성과를 꼭 전주시민께 내놓겠다.
- 구도심에 활기를 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은 있는지
원도심 슬럼화는 지역별 특화지구조성 상생발전 측면에서 강한 의지를 갖고 접근, 해결하겠다. 각 지역을 유기적으로 접목시켜 능동적인 도시적 기능을 부여할 계획이다. 예전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은 지양하고 주민의 삶의 보장되고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향식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 도시형 공동체 사업도 추진할 것이다. 지역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해 문화, 복지, 교육, 주거환경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전주형마을공동체사업 등 다양하게 추진해 사람이 몰리고 경제가 흐르는 원도심을 만들도록 하겠다.
- 전주완주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주, 완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분명 통합의 장점이 많다고 보기에 이 부분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에게 정확한 통합에 대한 정보제공과 상호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중장기적인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버스요금 단일화, 도농교류프로그램 강화, 전주천 환경개선 등 상호 상생의 공동 사업 등을 꾸준하게 진행하여 자연스러운 통합의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할 것으로 본다.
-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친환경 에코시티 조성사업.
이미 35사단 이전과 함께 승인된 사업이다. 당시 에코시티 개발사업은 전주북부권 발전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 항공대 이전 문제로 발목이 붙들린다는 것은 전주시 발전의 장애가 될 수 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임실군을 찾아가 설득하겠다. 반드시 전주시는 물론 임실군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에서 조속히 매듭질 수 있도록 해내겠다. 그것이 정치이고, 행정이 해야 할 몫이라고 본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민들이 웃을 때 함께 웃고 시민들이 눈물을 흘릴 때도 함께 하면서 ‘시민들이 가장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나고 찾고 싶은 사람이 시장’이고 ‘제일 먼저 가고 싶은 곳이 시청’이 되도록 만들겠다. 또한 “세상과 사람들 앞에 겸손하라”고 어머니가 병상에서 건넨 마지막 유지를 받들어 어르신들에게 아들 같은 시장이 되고 시민들 앞에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 속에서 쉼 없이 소통하며 가장 한국적인 세계도시, 미래비전으로 두근거리는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겠다.
대담=박종덕 정치부장/정리=윤동길기자
그말이렸다. 그래좋다 끝이 어딘지 한번 부딪쳐보자.
니놈들은 날 정년으로 내몰아서 정리하면 끝날줄알았겠지.
그런데 세상일이 꼭 소설같이 기구하게 전개되는걸 난들 어떡하니.
본부 임원으로 올라가서 더 압박하고 철저하게 파고 들줄은 예상 못했지. 나역시 이런 시나리오가 될줄은 전혀 몰랐으니까.
교섭거부가 앞으로도 4회가 고발건이 남아있고 계속해서 사진체증하다보면 6개월이면 또 한건이 나올거다.
시간 싸움이라면 자신있다.
웅크리고 자는놈은 내가 아니고 바로 네놈들이니까.
언제 자고나니 천장이 바꼈다고 할날도 올것이다.
그러니 밤에 잠인들 편하게 잘수 있을까?
잘못해서 구속이나 당한다면 노동조합에서는 쌍수ㅡ를 들어서 환영할것이고 니들의 사회적인 체면이나 명예는 호남고속 대표이사가 임금이나 떼어먹고 교섭거부나 하다가 쇠;고랑을 찼단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