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촌여성을 농업?농촌의 핵심주체로 육성하여 지역사회 뉴-리더로서 자주적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여성 전문인력화를 위하여 9개과정 180명을 대상으로 2007년 농촌여성 평생학습센터를 개강하였다.
올해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전통기술교육으로 전통술연구, 규방공예, 한지공예 등 3개과정 45명과 전문자격기술교육으로 출장요리사, 간병인, 제과기능사 등 3개과정 60명, 부업 및 취업기술교육으로 원예창작, 목공DIY, 컴퓨터 등 3개과정 75명 등 전문적이고 수준높은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학습의지가 높은 부안군여성 180명을 대상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자리에서 유영렬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명확한 목표설정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의 선두주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평생학습 교육생의 동기부여와 학습의욕 고취를 위하여 초빙한 전북대 평생교육원 교육학박사 임진옥 교수의 특강에서는 끊임없는 호기심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 학습활동에 대한 몰입은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학습모델이 되며 아름다운 노후와 제 2직업에 대한 훌륭한 대비임을 역설하여 교육생들의 참여의지를 고양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한편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상기되어 있었으며,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보다 많은 여성들의 참여기회를 늘려주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평생교육의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가 선도기관이 되어 줄 것을 건의하였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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