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에방교육 실시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21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하여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중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경위 권혁구, 이창수 등 업무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경북 칠곡과 울산 계모 아동학대사건과 관련하여 전주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 조자영 팀장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경찰관의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박승용 서장은 “피해아동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자라서 아동학대를 되풀이하게 되는 ‘학대의 악순환’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최근 제작된 가정폭력 현장대응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여 신고 접수부터 현장출동, 수사, 피해자 보호지원 등 현장 경찰관들이 가정폭력 사건에 적극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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