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이달 12일까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지구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하수도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지구 지정과 관련해 희망 마을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 요건은 20가구 이상이 상주하고 있고 또한 계속 상주가 예상되는 마을로서 상수원보호구역이나 자연공원 내 취락지구에 위치한 마을이다.
또 노후 불량주택이 3분의 1 이상이고 세대주의 3분의 2 이상이 지정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완주군은 이달 12일까지 지구지정 신청을 접수하고 대상지에 대한 현지조사를 벌인 뒤 전북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에는 봉동 추동마을 등 27개 지구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돼 있다.
완주=임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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