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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총무과, 주말 자원봉사활동 시동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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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총무과, 주말 자원봉사활동 시동 걸다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3.24 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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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주시 총무과의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진다.


전주시 총무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22일 전주시 덕진구 추천길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소망요양원’을 찾았다. 올해 들어 첫 봉사활동이다.

이날 직원들은 복지시설 내 창틀 및 바닥 등 묵은 때 제거와 마당, 담벼락 등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뽑는 등 청소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어르신과 말벗 해드리기 및 식사 도우미를 자청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송경호 주무관은 “2013년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참으로 뜻 깊은 순간이 많았다”면서 “올해도 여건이 허락된다면 보다 많은 곳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 총무과는 올해에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정하고 전주와 완주 관내에 위치한 복지시설 및 농촌지역 농가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214년에도 시민과 더불어 소통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겠다”  말했다.


한편, 총무과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7회에 걸쳐 복지시설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찾아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 귀감이 되고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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