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5일 관내 성덕면 남포, 고현, 라시 등 경로당 세 곳을 방문,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마사지 프로젝트 ‘주물주물 효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물주물 효사랑’ 사업은 손마사지, 발마사지, 지평선 이혈사랑 회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1회 19개 읍면동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창섭 센터장은 “김제시는 노인인구가 25.3%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농촌지역으로 무엇보다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곳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한 ‘주물주물 효사랑’ 사업은 올 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관내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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