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남원 함파우에 오감만족형 아트빌리지 조성
상태바
남원 함파우에 오감만족형 아트빌리지 조성
  • 천희철
  • 승인 2014.02.05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립 김병종 생명미술관-섬진강 소리문화체험마을-도예촌 조성


남원시가 노암동 일원 함파우 유원지에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오감만족형 아트빌리지(Art Village)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남원시는 춘향테마파크와 연계해 함파우 유원지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김병종 교수의 작품을 기증받아 시립미술관, 섬진강 소리문화체험마을, 도예촌을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한루원~남원관광지∼춘향테마파크~함파우 유원지를 잇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광한루원 북문쪽에 조성하고 있는 남원예촌, 예가람길조성 사업과 더불어 구도심활성화와 시내권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종 시립미술관은 부지 8,000㎡에 연면적 1,300㎡의 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짓는다.
남원시는 시립 김병종 생명미술관을 건립으로 남원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전국 미술학도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진강소리문화체험마을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소리명상길, 생태주차장, 걷고 싶은 도로,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소리아카이브관을 건립해 농악 관련 전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남좌도 농악의 발상지인 남원의 면모를 갖춘다는 복안이다.
남원도예촌은 7억원을 들여 도예빌리지를 조성, 심수관 도예전시관과 연계해 도예의 고장 남원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예빌리지에는 도예체험공방, 도예공원 등을 마련한다.
한편, 남원시는 도예촌 부지를 조성한 뒤 도예인들에게 분양해 창작열을 북돋고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