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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무주 ‘사회의 질’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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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무주 ‘사회의 질’ 으뜸
  • 한용성
  • 승인 2014.02.0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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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개지자체중전국 9위 시민역량·건전성 등 양호

무주군의 ‘사회의 질’ 지수가 우리나라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의 질’ 지수 평가항목은 ‘제도역량’과 ‘시민역량’, ‘건전성’ 등 3대 분야 19개 지표로, 무주군은 지역주민들의 사회·정치 참여 정도(지역기반 비영리 민간단체의 수와 자원봉사자 등록률, 지방선거 투표율, 지방의회 입후보자 중 여성비율, 1만 명 당 정보공개 청구 건수 등)를 나타내는 ‘시민역량’ 부문과 1000명 당 5대 범죄 발생 건수, 10만 명당 자살률 등이 기준이 된 ‘건전성’부문에서 모두 전국 9위에 올랐다.

 

이번에 발표된 지자체 간 순위는 국회입법조사처가 ‘사회의 질’ 지수비교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인다는 목적으로 연구 용역(2013)을 통해 완성한 보고서를 분석(민주당 박민수 의원)한 결과다.

 

홍낙표 군수는 “그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가능성 보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알찬 결실로 맺히고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복지와 교육, 문화, 의료 등 제도역량을 높이는데 더욱 주력해 누구나가 인정하는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 시작된 ‘사회의 질’지수는 개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환경적 요소가 얼마나 양호한 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지자체들이 살기 좋고 성숙한 사회조건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지를 평가하는 척도가 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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