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지난 2일부터 익월 16일까지 총 43일간 내소탐방지원센터에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 전시회 내용으로는 모니터링 된 road kill 야생동물 사진을 비롯하여 엽구수거행사 진행 및 엽구의 종류까지 광범위한 자료를 전시하였고, 실제 2014년 엽구수거 행사를 진행하며 수거 된 올무를 전시장에 설치하여 야생동물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어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국립공원 자원보호를 위한 인식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주말 가족과 함께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를 방문할 때 내소탐방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별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자녀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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