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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8년 3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8-03-15 10:28:10  |   icon 조회: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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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독자층 고려, 특색있는 기사 다뤄주길”

전민일보 2018년 3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총장)가 14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로변, 주택가 등 주요도로에 불법점용 및 불법주차 차량이 많아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의 운행불편, 안전사고를 야기하는데 전민일보에서 이 부분을 자꾸 부각시켜 경각심, 안전의식 고취 등 의식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

▲사회 문제를 큰 안목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적 시각에서 풀어내주길 바란다. 또 주기적으로 사회현상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을 인터뷰해 생생한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면 좋겠다. 아울러 문화예술계의 이슈나 탐사보도, 혹은 기획기사들에 목말라한다. 전북지역의 총체적인 문화동향을 다뤘으면 한다.

▲독자위원 활동으로 전민일보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크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지금까지 많이 지적돼 개선됐지만 아직도 소수의 오탈자가 발견된다. 미흡한 부분은 더욱 개선하길 바란다.

▲요즘은 지역 경제 불황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 경제 회복을 위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가를 위해 통로를 열어나가야겠다는 사명감으로 향후 경제와 서민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뤄주길 바란다.

▲언론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시민들이 각자의 위치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불법이라면 언론에서 올바른 시각으로 다뤄 주길바란다. 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연재물을 기대한다.

▲독자가 누구냐를 생각해 봐야 한다. 여러 독자층이 있을 텐데 종이신문의 독자가 누구인지. 요즘 신문을 보는 사람들은 문화, 예술, 건강, 교육 기사를 자세히 보고 정치면은 제목만 보고 넘기는 경향이 있다. 독자층이 누구인지 파악해 거기에 맞는 지면을 특색있게 다루는 것이 독자를 늘리는 방법일 것이다.
고영승기자
2018-03-15 1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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