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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6년 6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6-06-09 10:20:16  |   icon 조회: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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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독자층 고려해야”

전민일보 2016년 제 6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8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돼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사의 내용과 질적인 면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독자들이 꼭 알아야 부분을 잘 짚어주는 것 같아 흐뭇하다. 다만 지역면과 다른 면에서 같은 내용의 기사가 중복되는 경우가 있다. 편집과정에서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신문의 특색 있는 기사발굴도 물론 중요하지만 편집의 역할도 중요한 것 같다. 모든 신문들이 똑같은 내용을 다뤘다고 해도 편집을 잘했다면 달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전민일보가 편집의 묘를 살렸으면 한다.

▲독자위원 활동으로 전민일보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크다. 전민일보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발전하고 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지금까지 많이 지적돼 개선됐지만 아직도 소수의 오탈자가 발견된다. 미흡한 부분은 더욱 개선하길 바란다.

▲전민일보가 여러 가지 안팎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잘 헤쳐 나가고 있다. 여러 가지 지면이나 행사 등을 다양하게 해서 독자의 한사람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현재 여러 지역신문들을 보고 있다. 지역 신문이 많다보니 신문만의 특색이 없으면 독자들의 외면을 받게 된다.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전민일보가 되길 바란다.

▲전민일보하면 떠오르는 특징있는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 점에서 독자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특정이슈에 대해 고정적으로 다뤄주는 것도 고려해보길 바란다.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20~30대 독자층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종이신문 지면을 최고 해상도의 PDF 형태로 제공하거나 실시간 속보, 인터넷포털 사이트에선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뉴스, 취업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 전략 등이 강구 돼야 할 것 같다.

▲일목요연하게 그 주, 그 달의 행사나 문화교육 교육프로그램, 생활체육 경기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지면이 독자 확보는 물론 차별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고영승기자
2016-06-09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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