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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전북 신산업 전폭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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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전북 신산업 전폭지원 약속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1.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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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참석
“전북 새로운 도약의 길 활짝”
“전북특자도 성공 응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전북특자도 출범과 관련, “오늘은 우리 전북인의 꿈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날이다”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전북은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고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축사를 통해  “전북도민 여러분 앞에 새로운 길이, 새로운 도약의 길이 활짝 열리고 있다”며 “저와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큰 기회와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특별법은 군산·김제·부안 메가시티, 동부권 관광벨트,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과 같이 제가 선거 때 드린 약속도 담겨있다”며 “농생명 산업지구와 바이오 융복합 산업, 무인이동체 산업, 이차전지, 국제 K-팝 학교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외국인 체류 요건 완화, 고령친화 산업 복합단지와 같이 다른 지역보다 앞서 도입되는 특례들이 전북의 발전에 속도를 더할 것이다”며 “전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 자신이 직접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앙정부의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에 이양해 공정한 기회와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전국 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때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해소할 수 있고, 우리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이 잘살아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국가 전체의 경제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반드시 성공해야하고,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해 나갈 전북특자도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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