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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2014년 독자귄익위원회 2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4-02-28 18:53:05  |   icon 조회: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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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민들에 사랑받는 신문 되길 바란다”

전민일보 2월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12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전민일보에서 신문지면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많은 사람이 보게하는 신문을 만들어 달라.

▲ 신문의 질은 기자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 부단한 노력으로 전북에서 가장 앞서가는 전민일보가 되길 바란다. 덧붙여 신문은 사회의 약자를 대변하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약자가 생길 수 있다. 많은 관철과 고민 바란다.

▲ 중앙 일간지가 독자위원을 운영하는 경우를 보니 대학생들이 주축된 것을 봤다. 아무래도 젊은 층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신문에 많은 비판과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민일보도 이 같은 점을 참고 바란다.

▲ 현재 지방지 3~4개를 구독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타 사 신문들과 한 눈에 비교가 가능하다. 요즘 들어 전민일보의 인쇄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만 보더라도 타 신문과의 인쇄 상태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 사정 상 전민일보를 인터넷으로만 접해 봤었다. PDF로만 계속 보다가 직접 지면을 통해 전민일보를 오랜만에 만나니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크게 느껴진다. 올해는 전민일보가 많은 전북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 전민일보의 인쇄가 뒷면으로 갈수록 보기 힘들 정도로 좋지 않았는데 요즘은 인쇄가 그나마 조금 나아진 것 같다.
문화면에 전시, 공연일정을 소개해줬으면 한다. 보통 주말에 행사가 많으니 매주 목요일쯤 소리문화의전당, 예술회관, 갤러리 전시 계획을 잡아서 실어줬으면 한다.

▲ 전북지역에 지역일간지가 많이 있다. 타 신문은 급여는 3개월도 밀리고, 노동부에 고발조치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고 들었다. 다행스럽게도 전민일보는 이러한 문제점 없이 운영되고 있다. 더욱더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해주길 바란다.

▲ 전민일보가 적극성을 가졌으면 한다. ‘하려고 한 사람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핑계만 찾는다’는 말이 있다. 전민일보가 후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인쇄가 좋지 않으면 남에게 추천해주기가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요즘은 인쇄상태가 개선돼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민일보를 추천하고 있다.

▲ 초창기와 비교해 일취월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모습이 보여 진다. 그동안 지역신문 특색을 살려 달라고 의견을 개진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 ‘전북의 대표 언론’ 타이틀이 인상 깊다. 앞서가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 제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한다. 물론 방송사와 같이 제보가 많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겠지만 제보가 들어오면 즉각 취재해 빠르게 뉴스를 전달해야 한다.

2014.02.13
2014-02-28 1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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