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주관 미니 취업박람회가 17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는 지난 3월부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OA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22명의 직업 훈련생들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매일제과산업(주), 부귀농협마이산김치, 나눔푸드, 참식품(주), 건보(주) 등 13개 일자리 협력망 업체 인사담당자들의 현장면접을 통해 4명이 취업했다.
또한 임신, 출산, 휴직 등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20여명의 여성들에게도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여성일자리지원센터 취업설계사는 “일자리 협력망 업체에서 직업훈련 수료생 중 미취업 18명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며 “사후관리 및 더 나은 취업처 확보를 위해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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