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과 홍삼스파, 에코에듀센터와 연계해 충분한 경쟁력 갖춰
진안군은 음양오행을 주제로 한방의료 관광상품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는 2013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광상품으로 국비 4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10일 전주대 교수진, 이종린 관광공사 전북권협력단장, 한의학·명리학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대표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의료 관광상품 사업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적 지원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음양오행을 주제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특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미 홍삼스파와 에코에듀센타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홍삼과 약초를 중점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음양오행 관광상품은 차별화된 주제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관광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전주대학교 문화관광연구소 주도로 산·관·학·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음양오행 체험지점과 체험방법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문가 인증을 거쳐 관광상품을 재구성하고 전문가와 여행기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 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관광상품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진안=김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