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포상 등의 보상에서 간접적 경제 보상으로 확대하고자 관내 소재 사업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모집.14일 마트타운 도통점 에서 1호점 협약식을 치뤘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이란 일정 요건을 갖추고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은 자원봉사자들이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물건을 구매할 때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일정 할인 혜택을 주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도통동 마트타운을 비롯해 20여 업체가 할인가맹점 협약 신청을 한 상태로 자원봉사자들이 해당업체를 이용할 경우 약정 할인율에 따라 최저 5%에서 최고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자원봉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하진상 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해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업체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할인가맹점 메뉴 및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해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자했다. 더 많은 업체를 할인 가맹점에 동참하도록 해 자원봉사자를 위한 혜택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