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가 10일 전북청 생활안전계장 한도연 경정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부안, 정읍 112신고센터 권역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도연 경정은 3개 권역 112신고센터요원을 대상으로 수원 살해사건과 관련해 112신고 처리 대응에 대한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과 직무상 한계점 등 의견수렴을 통해 112신고센터요원 정례화를 추진키로 했다.
백순상 서장은 “경찰의 초기 현장대응 미흡에 따라 소중한 생명이 피해를 입은 수원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보완해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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