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면장 이원상)이 지난달 28일 1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문화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 웃사모(웃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고재근 회장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웃음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웃음의 긍정적인 효과와 즐겁게 사는 법, 웃는 방법에 대해 시종 유쾌한 강의가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원상 면장은 “앞으로도 실버문화교실을 통해 문화적?정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참여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이 많이 웃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면 시책사업인 실버문화교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양강좌와 공연 및 노래교실 등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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