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편익 도모-임대사업 활성화 기대
남원시가 도내 최초로 농기계 임대료를 신용카드로도 수납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15일 신용카드사들과 가맹점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연계 프로그램 시험 가동을 마친 후 3월 하순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신용카드로 수납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임대할 경우 현금으로만 임대료를 수납해 애로사항과 불만이 많았다.
이번에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서 현금이 없어도 신용카드로 납부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농기계 임대사업이 더욱 활성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을 도입하게 됨으로서 현금취급에 따른 위험부담도 감소하고 농기계를 빌리는 민원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을 도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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