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김형욱, 학부모 등록금 부담 완화정책 추진 강조
정읍 김형욱(47,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대학등록금 전액 후불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더 이상 대학 등록금은 한 가정의 문제만이 아닌 국가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우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해 대학등록금 후불제의 전면적인 도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의 구체적 방안으로 “대학 재학 중에는 등록금을 면제받고, 사회에 진출해 일정 이상의 소득원이 발생할 때 등록금을 상환(이자율 0%)토록 하는 제도”라며 이 정책이 시행될 경우 학부모의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및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독일의 경우 대학등록금을 만들려던 정부가 국민의 손에 의해 정권이 무너졌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원내 제1당이 되어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반드시 등록금 후불제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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