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1847억3800만원 사업 이달말 전북도 제출 예정
정읍시가 지난 12일 김영길 부시장 주재로 도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포괄보조사업 5개년 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3개 분야 32개 1847억3800만원의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부서장의 최종보고에 이어 전문가의 질의 답변을 통해 포괄보조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함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최근 세계 각국의 FTA 체결 등으로 국제환경이 매우 빠른 속도로 급변하고 있고, 또한 주민들의 복지욕구의 증가추세 등으로 농축산 분야를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제정 투자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정읍시는 재정구조가 취약해서 주민욕구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어 국가공모사업인 포괄보조(광특회계)사업 발굴에 따른 예산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의 지적과 조언 등을 참고해 포괄보조사업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이달 말 전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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