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구)동부교회 부지 임시공영 주차장 무료개방
장기간 무단 방치된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주민과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과거 군산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였으나 원도심화로 침체되고 있는 중앙로 지역으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동은 장기간 무단 방치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있던 구)동부교회 부지 1,506㎡를 토지주의 사용승낙을 받아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중앙동은 지난 4월 중앙파출소 옆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시작으로 5월에는 구)전북저축은행 옆 유료주차장 부지를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전환했다.
박진석 동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 및 주택지역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한 시점에서 장기간 무단 방치된 사유지를 장기간(3-5년) 무상으로 부지를 활용할 수 있어 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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