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학부모 대표 등 42명 동군산 농협 도정공장 등 견학
군산시가 친환경쌀의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물량은 8개 구청 관내 92개 학교(8만2,843명) 422톤으로 1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군산시와 동군산 농협이 함께 매년 서울의 구청단위 학교급식 위원 및 학생들을 초청해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재배현장 견학을 추진해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에도 6~7월중에 8개 구청의 학교급식 위원 등을 초청해 친환경 군산쌀의 우수성을 부각시킴으로써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1차로 관악구의 학교급식위원장, 학부모 대표, 영양사, 학생 등 42명이 동군산농협의 우렁이 농법 현장과 농협 도정공장, 깐치멀 정보화 마을 등을 방문했다.
또한 오는 25일 마포구 학교급식위원회에 이어 7월에는 금천구, 은평구 등 6개 구청단위 위원들이 동군산과 옥구지역 친환경 농법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 농수산물유통과 김충렬 계장은 “앞으로 서울시 학교급식이 초교에서 중·고교까지 확대시행이 예상되고 있어 이 같은 행사를 확대 실시하고 지속적인 출장홍보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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