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정회상)가 14일 동초등학교 5학년 68명 입학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군산시와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지난 2008년 5월에 문을 연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주중생활반(초6학년) 방학캠프반(초6, 중1 대상) 주말반(중1대상) 주중심화반(중2대상)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중생활반 대상을 6학년에서 5학년으로 바꾸고 이제까지 선발을 통해 학생을 모집했으나 군산시 5학년 전체 학생 3539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간과 과목을 조정하였으며 작년도부터 성인반(학부모포함)과 교사반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 참가하지 못하는 6학년 학생을 위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동안 신청자에 한해 주중생활반 과정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주목을 끄는 것은 올 4월부터 군산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센터 등하교를 위해 버스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영어체험학습센터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2008년 1839명, 2009년 2009명, 지난해 2004명이 참가한 바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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