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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원예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 매출 신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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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원예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 매출 신장세
  • 전민일보
  • 승인 2010.07.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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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원예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으로 상반기 매출액 241억원을 달성, 전년동기(123억원)대비 118억원이 증가한 농산물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올해 매출 목표인 510억의 47% 수준으로 통상 도내 원예농산물 출하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면,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최근 본격적인 여름시즌 수박, 복숭아, 복분자 등 시장경쟁력이 강한 품목이 지속적으로 출하되고 있어, 하반기 매출 신장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사업단별로 전주?완주 연합사업단(딸기,곶감), 장수연합단(사과,파프리카), 익산연합단(방울토마토), 고창연합단(복분자,수박,고구마) 임실연합단(배,장미) 김제연합단(감자) 부안연합단(대파,무) 상반기 연합사업 마케팅을 주도, 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 집중 납품했다.
품목별 매출액으로는 수박이 44억원으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다음으로 딸기 31억, 사과 20억, 감자 38억, 고구마 14억 등으로 뒤를 이었다.
원예농산물 연합사업단이 상반기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데는 산지 지역농협의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대한 체계화된 역할분담과 공동마케팅이 시장경쟁력을 배가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전북 광역브랜드‘예담채’가 출시 2년 만에 올 상반기에만 31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올해 목표 매출액 60억원의 50%를  달성하는 등 전북 대표 원예브랜드의 빠른 성장세도 한몫 했다.
김영일 연합사업단장은“올해 연합마케팅사업 매출목표 600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품목을 개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하반기 추석명절과 김장시장 등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오는 9월 초순께 바이어초청 상품설명회를 개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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