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주민의 운동 및 휴식공간 활용 기대
완주군 비봉면 주민의 운동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비봉 소공원이 29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이날 비봉면사무소 앞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비봉 소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총 사업비 5억3,000만원이 투자된 비봉면 소공원은 4,512㎡ 크기에 주차장과 게이트볼장, 농구장, 정자(1개소)와 운동시설 3조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소공원은 지역주민이 토지보상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소나무 30주를 비롯해 단풍, 주목나무 등 공원 조경에 요구되는 각종 수목을 다수 기증함으로써,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시설은 물은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정엽 군수는 “비봉 소공원은 비봉면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고, 비봉면의 대표적 명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기금을 기탁한 비봉면 추진위원회와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에게 공원 준공의 영광을 돌린다”고 축하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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