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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파란산타와 함께 하는 겨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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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파란산타와 함께 하는 겨울 만들기
  • 전민일보
  • 승인 2009.1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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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부사장 김영국)이 파란산타와 함께 하는 행복한 겨울 만들기 대작전에 돌입했다.

17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지역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6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장씩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전주 완주 익산 지역 1,200여 세대에 시가 2억1,000만원 상당 사랑의연탄 36만 장과 사랑의쌀 등을 전달하는 행사에 본격 돌입한 것.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17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서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연탄 나눔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연탄 2,000여 장을 배달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영하의 추운 날씨와 눈발까지 날리는 악천후 속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배달트럭에서 골목 안 수혜 대상자 집까지 길게 인간띠를 형성한 채 쉴 새없이 연탄을 실어 날랐다.

이날 뜻밖의 큰 선물을 받은 봉동읍 장기리 조 모(80세) 할아버지는 “혼자 사는 늙은이가 겨울 날 일이 걱정이었는데, 현대자동차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자동차의 한 임직원은 “봉사활동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려운 분들에 비하면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갖고 있고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작은 힘이나마 앞으로도 회사와 함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날 사랑의연탄 나눔 봉사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사내 봉사모임 등과 함께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각급 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파란산타와 함께 하는 행복한 겨울 만들기 대작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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