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두 번째…지역업체 물품 구매 상담 및 공유의 장 마련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시가 함께 손잡고 나섰다.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전북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교육물품 전시회’가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교육기관의 수요가 많은 시설자재, 교육물품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방문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도내 교육물품 참가업체들을 격려하고,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내 고장 제품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것은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회가 교육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우수기업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교육기관에는 경쟁력 있는 물품 정보를 제공해 지역과 교육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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