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매일 운영하는 농특산품 장터에서 관내 농업인이 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농특산품을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농특산품 장터는 31개 업체가 입점 운영되며 샤인머스켓, 인삼, 표고버섯, 딸기잼, 청국장, 누룽지, 한과 등 김제시의 우수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농특산품 장터는 벽골제 신정문과 구정문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장터 내 농특산품은 현장 구매는 물론 택배발송도 가능해 짐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농특산품 장터 운영을 통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김제의 농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해 참여자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김제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제지평선축제와 함께 지역 농, 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판매해 김제시 농업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제시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장터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김제시 농산물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보에 기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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