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기업 참여, 고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동반성장 계기 마련
김제시 여성새일센터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경력단절여성 적극 채용, 일, 가정 양립 장려 등을 위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촌기업’ 23곳을 발굴, 지난 14일 ‘2023년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이엔플러스, ㈜들판, ㈜스마일푸드, 어울림푸드,(유)상우산업개발, 지에이코리아,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이엔푸드, (유)신포우리식품,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서주, (유)엘리트푸드,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서흥전장(주), 유)신정건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라온인, 효드림요양병원, 김제어린이집, 성암노인복지센터, 늘찬재활주간보호센터, 용지재가복지센터, 마르페재활주간보호센터, 제일재가복지센터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일센터는 체결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들의 사회진출 환경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적극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서효연 센터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될 때 비로소 여성의 경력단절도 줄어들고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 일촌협약식을 통해 여성친화 일터 조성을 위한 기반이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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