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오는 5월 8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대비해 도내 전통사찰 및 인근 산림지역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연등행사가 최근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재개될 예정에 따라 많은 인원이 도내 전통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 컨설팅, ▲화재특별경계근무 등이며, 산림에 인접해 있는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보유 사찰 등에 대한 소방관서장의 행정지도를 강화하며 주요시설의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도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최근 울진산불 등 산림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림에 인접해 있는 전통사찰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봄철기간 도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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