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소실한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하는 시술이다.
최근에는 잇몸에 작은 구멍을 내어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무절개 방식이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는 영상장비의 발달과 모의시술을 통해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
그러나 간혹 염증이 심할 경우 불가능할 수 있다. 이에 무절개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전, 현재 치아상태, 전신질환으로는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지, 어떤 약을 먹고 있는지 등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시술은 인공치아 폭보다 좁게 구멍을 뚫은 뒤 나선형 구조의 임플란트를 심게 되며, 잇몸을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과 붓기가 적은 편이다. 또한 염증 및 세균 감염의 위험이 낮은 편이다.
치조골의 손실과 치아 주변의 잇몸 위축이 적어 잇몸라인의 손상 없이 유지할 수도 있고 식립 시간도 짧은 편이지만 안정화 기간을 가진 후 보철물을 씌울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 방식에 비해 기간이 단축 될 수 있지만, 단순히 빠른 과정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닌 면밀한 상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정밀한 진단을 위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있어야 하고시술 후에도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 : 부천 정성플러스치과 성민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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