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및 업무지구를 가깝게 두고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청약에서 연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퇴근 후 여가,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여유 시간이 늘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다. 수요가 풍부해 가격 상승세가 높고 환금성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직주근접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분양한 ‘세종자이더시티’는 정부청사 및 각종 공공기관을 차량 10분 이내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한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 청약에서 평균 19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주근접 아파트는 시세도 높게 형성돼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시세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 천안시 청수행정타운을 가까이 두고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손꼽히는 ‘청수 포레나’는 3.3㎡당 평균 매매가가 올해 12월 기준 1,496만원으로 천안시 동남구의 평균인 678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 가운데, 호반건설이 내년 1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일원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포레센트’도 직주근접 단지여서 수요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는 청수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한데다,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풍세산업단지,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도 가까워 다수의 근로자 배후수요를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와 인접한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이용하면 천안 및 아산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천안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남천안IC)를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지하철 1호선 천안역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 천안삼거리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테마형 도심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명품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개발 완료시 더욱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인근에 천안삼거리초등학교와 천안동중학교가 가깝고, 청수고등학교, 선문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있다. 홈플러스, 천안박물관, 흥타령관, 천안생활체육야구장 등의 쇼핑,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대전지방법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우리병원, 하나로마트, 청수도서관 등 청수지구 내 위치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76~144㎡ 총 594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으로는 2차(약 7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1,3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써밋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은 2022년 1월 오픈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