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 연구팀(하태학 소방경, 김운수·홍춘호 소방장, 홍혜림 소방사)이 지난달 29일 전북소방본부 주관 2021년 현장대응 역량강화 발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화재 조기진압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대응 전술개발 등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 마련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6개 소방서가 다양한 현장사례와 현황분석을 통해 대안을 발표했다.
정읍소방서는 ‘4층 이하 소규모 주택(도시형 생활주택) 화재 초기대응 방법’을 주제로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의 화재발생에 대비한 이동식 수레 개발과 여유 수관 확보를 위한 이동식 카트 개발, 소방대원의 체력소모를 줄여주는 서포트 휠 개발 등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백성기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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