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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 우리춤 작가전 '젊은 춤판', 15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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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 우리춤 작가전 '젊은 춤판', 15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5.12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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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의 우리춤작가전 '젊은 춤판'이 오는 15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무용가들의 활동영역이 넓지 않은 도내에서 우리춤 작가전은 젊은 무용가들이 도전하고픈 무대가 되고 있다. 이번 춤판을 빛내줄 무용가는 김슬기(32세), 설륜성(40세), 윤지아(41세) 등 3명이다.

'당신의 순간들'이란 주제로 춤판을 벌이는 김슬기는 "우리는 수많은 목적과 의미를 찾으며 순간 순간 속에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목적 없는 순간도 , 의미 없는 순간들도 마주 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런 순간들이 불안하고 두려울지라도 괜찮으니 그 순간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흘러가는대로 살아가자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안무 의도를 밝혔다. 김슬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로 김제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안무와 젊은안무자창작춤판 '바랄원' 출연, 전북무용제 '영혼령'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무용가다. 

'귀를 기울이면'이란 주제의 춤을 선보일 설륜성은 안무 의도를 이렇게 설명했다. "모든 것은 누군가로 인해 그려지는 오해와 편견들로 시작되어진다. 우리는 진실을 보지 못한 채 왜곡된 마음만 가지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만든 세계가 전부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이번 작품은 스스로 또는 다른 누군가가 만든 시선과 말들로, 나 자신조차도 다른 누군가로 그려지는 상황 속에서 나를 돌아보며 진실된 나를 찾고 내 자신에 귀를 기울이자는 내용이다. 나 자신에게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나 자신에 대한 확신으로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이야기이다"고.  설륜성은 전북대 예술대학 무용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 예술강사와 리즈탄츠 앤 번지피지오 원장을 맡고 있다.

안무가 윤지아는 'Black'이라는 작품의 안무 의도를 "흘러가는 대로, 또는 누군가의 삶을 모방하면서도 각자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라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좁은 틀안에 갇힌 모습을 바라보며 어느 날 의문이 들었다.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인생사. 어차피 정답은 없다. 즐기면 그뿐. 어차피 후회와 미련은 따르기 마련이다. 삶을 대하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가 몸짓이 된다"고 밝혔다. 윤지아는 전북대 무용과와 원광대 무용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제3회 전국신인무용콩쿨 현대무용부문 차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진문화공간은 코로나19 위험을 막기 위해 공연장 안팎을 소독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손소독기를 비치하고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QR코드와 체온을 체크한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해 출연자들과 협의해 적정 수의 관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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