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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농업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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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농업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12.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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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도시농업 외연 확장과 도시농업관리사 및 치유농업사 등 도시농업 일자리를 발굴·지원할 거점기관 구축에 나선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최근 전북도의 ‘도시농업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4억8000만원을 투입, 도시농업 일자리 관련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도시농업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과 청년, 은퇴자의 농업 진입을 도와 침체된 농업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도시농업 분야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핵심이다. 센터는 내년에 농촌 인력중계 등 도농 일자리 컨트롤타워 구축, 농업기술 교육을 통한 도시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 스마트 육묘장 설치 및 운영, 도시 텃밭 프로그램 운영, 농업인 및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열린 부엌’ 프로그램 운영, 빈집 등 도시재생 공간 내 소형 식물재배기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연내 구성하고, 도시농업관리사와 텃밭관리사, 농촌체험농장 매니저, 치유농업사, 귀농귀촌 멘토 등 도시농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영역이 여가와 먹거리 생산에 국한되지 않고 건강과 복지, 도시재생과 연계돼 영역과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도시농업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도시농업 분야 활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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